프로배구 여자 신인 드래프트, 내달 3일 개최…46명 참가

프로배구 여자 신인 드래프트, 내달 3일 개최…46명 참가

세븐링크 0 23 08.21 03:21

성인 대표팀 훈련 경험한 이주아·신장 190㎝ 최유림 등 고평가

프로배구 여자 신인 드래프트 개최
프로배구 여자 신인 드래프트 개최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한국배구연맹(KOVO)은 다음달 3일 오후 2시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 호텔에서 2024-2025 KOVO 여자 신인 선수 드래프트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드래프트에는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 45명과 대학교 재학생 1명 등 총 46명이 참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신청 명단에는 이번 아시아청소년선수권대회 3위로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 출전권을 획득하고 성인 대표팀 유럽 전지훈련에 참가해 기대를 모은 이주아(목포여상·아웃사이드 히터)를 비롯한 같은 청소년대표팀 출신 전다빈(중앙여고·아웃사이드 히터), 김다은(목포여상·세터), 박채민(강릉여고·리베로)이 포함돼 있다.

또한 신장 190㎝로 이번 드래프트 참가자 가운데 최장신인 최유림(전주 근영여고·미들블로커)도 많은 구단의 눈길을 끈다.

올 시즌 드래프트 지명 순서는 지난 시즌 최종 순위 역순을 기준으로 페퍼저축은행 35%, 한국도로공사 30%, IBK기업은행 20%, GS칼텍스 8%, 정관장 4%, 흥국생명 2%, 현대건설 1%의 확률로 추첨해 결정한다.

한편 페퍼저축은행의 1라운드 지명권은 페퍼저축은행이 2022년 12월에 진행한 트레이드로 인해 GS칼텍스가 행사한다.

또한 정관장과 한국도로공사가 지난 6월 진행한 트레이드를 통해 정관장의 2라운드 지명권은 한국도로공사에 주어진다.

이에 따라 GS칼텍스와 한국도로공사는 각각 1라운드와 2라운드에 선수 2명씩 뽑을 수 있다.

이번 드래프트는 네이버 온라인을 통해 생중계한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490 무면허 킥보드 논란 린가드 사과 "규정 몰랐다…안전이 최우선" 축구 09.19 3
2489 KIA, 한국시리즈 5경기 광주서 개최…안방서 첫 축배 찬스 야구 09.19 3
2488 [AFC축구 전적] 울산 0-1 가와사키 축구 09.19 3
2487 박진만 삼성 감독 "우리 목표는 원래부터 2위…빨리 결정짓겠다" 야구 09.19 3
2486 여자 골프 솔하임컵에도 못 미친 LIV 골프 시청률 골프 09.19 4
2485 3위도 위태롭던 LG, 롯데 마무리 김원중 제물로 3득점(종합) 야구 09.19 4
2484 오타니, 침묵 깨고 48홈런-48도루…MLB 아시아선수 최다 219홈런 야구 09.19 3
2483 ACLE 첫판 패한 울산 김판곤 "질 거라고 전혀 생각 안 했는데…" 축구 09.19 3
2482 '답답한 경기력' 울산, 가와사키에 0-1 패배…ACLE 첫판 '삐끗' 축구 09.19 3
2481 물러섬 없는 이정효 광주에 '동아시아 최강' 요코하마 침몰 축구 09.19 3
2480 [프로야구 부산전적] LG 5-3 롯데 야구 09.19 4
2479 마스터스 2승 왓슨, LIV 골프에서 퇴출 위기? 골프 09.19 3
2478 음바페 첫 골·인드리크 최연소 골…레알 마드리드, UCL 승리 축구 09.19 4
2477 삼성 3번째 외인 타자 디아즈, 한 달 만에 7홈런…물음표 지웠다 야구 09.19 3
2476 벤치 멤버였던 1990년 월드컵 득점왕 스킬라치, 대장암으로 별세 축구 09.19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