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소속팀' 울버햄프턴, 오닐 감독과 2028년까지 동행

'황희찬 소속팀' 울버햄프턴, 오닐 감독과 2028년까지 동행

세븐링크 0 49 08.11 03:21
설하은기자
울버햄프턴, 게리 오닐 감독 및 코칭스태프와 4년 연장 계약
울버햄프턴, 게리 오닐 감독 및 코칭스태프와 4년 연장 계약

[울버햄프턴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국가대표 공격수 황희찬의 소속팀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프턴 원더러스가 게리 오닐(41) 감독과 동행을 이어간다.

울버햄프턴 구단은 10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닐 감독과 4년 연장 계약에 합의했다. 2028년까지 함께 한다"고 발표했다.

오닐 감독뿐만 아니라 코치와 전력분석관 등 '오닐 사단 코칭스태프' 5명도 모두 재계약을 했다.

구단은 오닐 감독이 선수단과 호흡이 잘 맞고, 선수의 역량을 끌어내는 능력이 탁월하다며 재계약 이유를 설명했다.

제프 시 구단주는 "오닐 감독은 젊고 재능있는 뛰어난 관리자다. 그와 장기간 함께하게 돼 행복하다"고 말했다.

오닐 감독은 "지난 시즌의 도전과 성과에 특별한 느낌을 받았다. 선수단, 팬들과의 유대감도 좋았다"며 "이적시장에서도 선수를 추가 영입하려고 한다. 다가올 시즌이 기대된다"고 연장 계약을 마무리한 소감을 밝혔다.

2022-2023시즌 본머스(잉글랜드)를 지휘한 오닐 감독은 2023-2024시즌부터는 울버햄프턴 사령탑으로 부임했다.

오닐 체제에서 울버햄프턴은 리그에서 13승 7무 18패로 리그 14위로 안정적인 중위권에 올랐다.

38경기 50골은 구단 역사상 한 시즌 최다 득점보다 단 1골 적은 기록이며, 다섯 시즌 만에 최고 기록이다.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8강 역시 5년 만에 다시 올랐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350 글로벌광주방송 "KIA 야구 중계 영어로도 즐기세요" 야구 08.12 59
1349 [올림픽] '낭만의 드림팀' 제임스의 작별 "4년 뒤 LA요? 나는 거기 없어" 농구&배구 08.12 48
1348 [프로야구 인천전적] SSG 11-9 두산 야구 08.12 54
1347 박병호, 연장 11회 결승 홈런…삼성, 선두 KIA에 역전승(종합) 야구 08.12 57
1346 [올림픽] 미국, 프랑스 꺾고 남자 농구 5회 연속 금메달 농구&배구 08.12 35
1345 NC가 기대하는 한 줄기 희망…"하트, 일주일 뒤 복귀 기대" 야구 08.12 50
1344 이경훈·임성재·김성현, 윈덤 챔피언십 25위로 컷 통과(종합) 골프 08.12 44
1343 [올림픽] '최강' 미국 여자축구, 브라질 1-0 꺾고 12년 만에 금메달 축구 08.12 52
1342 NC 강인권 감독, 비디오 판독 항의하다 퇴장…올해 개인 두 번째 야구 08.12 54
1341 송성문 3점포+하영민 6이닝 2실점…키움, 한화 꺾고 2연승 야구 08.12 52
1340 커뮤니티실드서 맨체스터 더비…맨시티, 맨유에 승부차기 승 축구 08.12 46
1339 [프로야구 수원전적] 롯데 9-7 kt 야구 08.12 56
1338 9회말 2사에서 끝내기 친 박동원 "수비상 받고 싶어" 야구 08.12 58
1337 KIA 새 외국인 투수 라우어, 3⅓이닝 4실점…아쉬운 신고식 야구 08.12 55
1336 [프로야구 잠실전적] LG 4-3 NC 야구 08.12 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