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추신수, 최고령 세이브·최고령 타자 출전 '카운트다운'

오승환·추신수, 최고령 세이브·최고령 타자 출전 '카운트다운'

세븐링크 0 112 07.19 03:20
김경윤기자
오승환
오승환 '마무리는 내게 맡겨'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마무리 투수 오승환과 SSG 랜더스 추신수가 KBO리그 역대 최고령 기록 달성에 도전한다.

1982년 7월 15일생인 오승환은 18일 기준 42세 3일의 나이로, 역대 최고령 세이브 기록인 임창용(전 KIA 타이거즈)의 42세 3일에 다가섰다.

오승환은 18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KIA와 방문 경기에서 세이브를 올리면 최고령 세이브 타이기록을 세우고 19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전부터는 신기록을 달성한다.

오승환은 18일 현재 25세이브로 이 부문 1위를 달리고 있고, 5세이브를 추가하면 역대 처음으로 4시즌 연속 30세이브 금자탑도 쌓게 된다.

SSG 추신수 선두 타자 안타
SSG 추신수 선두 타자 안타

[연합뉴스 자료사진]

1982년 7월 13일생인 추신수는 18일 기준 42세 5일의 나이로 21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전에 출전 시 최고령 타자 출장 기록 타이기록을 세운다.

종전 최고령 타자 출장 기록은 롯데 전 외국인 선수 펠릭스 호세가 갖고 있다.

2007년 5월 10일 문학구장(현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K 와이번스(현 SSG)와 방문 경기에 42세 8일의 나이로 출전했다.

당시 호세는 홈런을 쳐서 최고령 안타, 홈런 기록까지 세웠다.

추신수는 23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kt wiz전부터 최고령 출전, 최고령 안타, 최고령 홈런 기록에 도전한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30 kt, 8점 차 뒤집는 대역전승…배정대 그랜드슬램·문상철 역전포 야구 07.19 104
629 [프로야구] 19일 선발투수 야구 07.19 102
628 [프로야구 중간순위] 18일 야구 07.19 104
열람중 오승환·추신수, 최고령 세이브·최고령 타자 출전 '카운트다운' 야구 07.19 113
626 한국 축구, 7월 FIFA 랭킹 23위…'1계단 하락' 축구 07.19 78
625 프로야구 SSG-LG 잠실경기, 우천 취소 야구 07.19 95
624 박주호 "홍명보호, 지켜보고 판단해야…협회 공식 연락 없어" 축구 07.19 74
623 [프로야구 울산전적] 두산 3-2 롯데 야구 07.19 90
622 '축구협회 폭로' 박주호 "정상 절차였다면 이런 문제 없었을 것"(종합) 축구 07.19 68
621 '타자' 장재영, 대퇴부 다쳐 4주 이탈…홍원기 감독 "내 책임" 야구 07.19 88
620 프로농구 현대모비스, 28일 연고지 팬 행사 개최 농구&배구 07.19 59
619 '별들의 잔치' MVP 차지한 '그린 몬스터 수문장' 보스턴 두란(종합) 야구 07.18 93
618 한국풋살연맹, 20∼27일 춘천에서 '2024 FK 컵' 개최 축구 07.18 81
617 정우주·정현우·김태형, 9월 아시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출전 야구 07.18 89
616 [프로야구 울산전적] 롯데 6-2 두산 야구 07.18 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