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현, PGA 투어 배러쿠다 챔피언십 1R 공동 4위(종합)

김성현, PGA 투어 배러쿠다 챔피언십 1R 공동 4위(종합)

세븐링크 0 75 07.20 03:22
김동찬기자
김성현
김성현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김성현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배러쿠다 챔피언십(총상금 400만 달러) 1라운드에서 공동 4위에 올랐다.

김성현은 1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트러키의 타호 마운틴클럽(파71·7천480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버디 9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14점을 획득했다.

샘 라이더(미국)와 함께 공동 4위에 오른 김성현은 단독 선두 벤 실버먼(캐나다)의 19점과는 5점 차이다.

이 대회는 각 홀의 성적을 점수로 환산해 다득점한 선수가 상위에 오르는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글에 5점을 주고 버디 2점, 파 0점, 보기 1점 감점, 더블보기 이하의 성적 3점 감점 등을 적용한다.

배러쿠다 챔피언십은 같은 기간 영국에서 진행 중인 메이저 대회 디오픈에 출전하지 않는 선수들이 나와 실력을 겨루는 대회다.

김성현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오랜만에 상위권에 올라왔다"며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 대회가 공격적으로 칠 수 있기 때문에 나와 잘 맞는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성현에게는 올해 5월 더 CJ컵 바이런 넬슨 공동 4위가 이번 시즌 유일한 톱10 성적이다.

켈리 크라프트(미국)가 17점을 얻어 1위에 2점 뒤진 단독 2위다.

노승열은 버디 7개와 보기 3개를 기록해 11점으로 공동 15위에 올랐다.

노승열은 지난주 ISCO 챔피언십 공동 6위에 이어 2주 연속 상위권 성적을 바라보게 됐다.

배상문은 1점으로 공동 124위, 강성훈은 공동 132위(0점), 이경훈 공동 150위(-5점)에 머물러 2라운드에서 좋은 성적을 내야 3라운드 진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705 두산 시라카와, 2경기 10사사구 9실점…이승엽 감독 "멘털 문제" 야구 07.21 70
704 김성현, PGA 투어 배러쿠다 챔피언십 2R 공동 6위 골프 07.21 73
703 조규성·이한범 덴마크 축구리그 개막전 결장…팀은 무승부 축구 07.21 75
702 LG 켈리 "한국서 5년반, 평생 못잊어…팀플레이어로 기억되고파" 야구 07.21 68
701 잉글랜드 축구 대표팀 차기 사령탑?…하우 감독 "뉴캐슬에 헌신" 축구 07.21 73
700 [프로축구 강릉전적] 강원 4-0 제주 축구 07.21 69
699 [프로야구 대구전적] 삼성 21-4 롯데 야구 07.21 62
698 전북, 울산 2-0 잡고 강등권 탈출 박차…강원은 제주 4-0 대파(종합) 축구 07.21 70
697 [프로야구] 21일 선발투수 야구 07.21 73
696 김하성, MLB 후반기 첫 경기서 2타수 무안타 야구 07.21 65
695 'MLB 드래프트 전체 1순위' 바자나, 클리블랜드와 125억원 계약 야구 07.21 80
694 [부고] 이동남(프로축구 제주 팬&비즈 유닛 실장)씨 모친상 축구 07.21 66
693 [프로축구 전주전적] 전북 2-0 울산 축구 07.21 70
692 KIA 홈런 3방에 5연승…삼성 대포 4방 22안타 퍼붓고 3연패 탈출 야구 07.21 67
691 5년 만에 4대 메이저 다 출전했지만…우즈, 최악 성적으로 쓴맛 골프 07.21 80